2015 프레지던츠컵 갤러리 10만명, 전세계 10억명이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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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11회 프레지던츠컵에 ‘갤러리 10만명’이 몰려들었고 ‘전 세계 10억명이
시청’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끝마쳤다. 뿐만아니라 역대 프레지던츠컵
중 가장 긴박하고 다이나믹 한 경기를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지난 10월 11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천380야드)에서
끝난 프레지던츠컵은 하루 평균 2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총 10만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고 국내에서 치러진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갤러리로 최고의 성공을 거둔 대회로
남게 됐다.
대회 전 인터내셔널팀이 객관적인 전력 열세라는 평가 속에 대회가 진행될수록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박빙의 승부를 보여 갤러리와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마지막 날 마지막 샷을 할 때까지도 승리의 향방을 점칠 수 없을 만큼 긴박했다. 특히 연합팀의 마지막 선수 배상문은 반드시 승리해야만 연합팀에 우승을 선물할 수 있었다. 결국
이런 상황은 심한 압박감으로 다가왔고 결국 배상문은 서드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는 실수를 범해 다 잡았던 우승컵을 다음 대회로 미루게 됐다.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마지막 조인 배상문이 패하면서
인터내셔널팀은 최종 승점 15.5-14.5의 1점차로 우승컵을
미국에 넘겨줬다.
이번 대회엔 한국의 배상문을 비롯해 세계 랭킹 1위 미국의 조던 스피스 등 24명의 세계 최고 선수가 출전했다. 국가와 팀의 명예를 걸고 접전을 펼친 것이다. 미국은 2005년 대회부터 6회 연속 우승 기록을 진행중이다. 인터내셔널팀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9승1무1패의 압도적으로 인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송도 프레지던츠컵 행사가 끝난 뒤 대회를 주관한 미PGA투어 팀 핀첨 커미셔너는 “역대 대회 중 가장 성공적인 대회였으며, 선수들 역시 가장 긴박감 넘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뿐만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은 대회 관례대로 의장직을 맡아 성실히 수행했으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우려했던 갤러리
문화는 다행히 좋았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전 세계 225개국, 10억명이 대한민국 인천 송도에서 펼쳐진 프레지던츠컵을 시청했다. 실제로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생중계 된 2015
프레지던츠컵은 1부 0.646%, 2부 0.617%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평균 0.6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인터내셔널팀이 미국팀을 끈질기게 추격하며 마지막 홀까지 우승컵 경쟁을 벌이던 시간에는 분당 시청률이 1%를 훌쩍 넘기기도 했다.
골프 월드컵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은 세계 골프3강의 강한 면모와 한국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골프 꿈나무들에게
확실한 동기를 부여해 향후 세계적인 선수가 탄생할 수 있는 모토 역할을 하게 됐다.
다만 유독 골프 종목에만 혹독한 정부의 골프정책과 편견된 시각이 이번 대회를 통해서 많이 희석되기를 업계 관계자는 물론 350만명의 골퍼는 바라고 있다. 골프 종목에 부여되는 중과세와 까다로운
행정절차가 간소화 되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일관된 목소리이다.
미국의 커미셔너 팀 핀첨은 “아시아
최초로 열린 올해 한국 프레지던츠컵 대회는 모든 것이 훌륭하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이 세계적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 것처럼 이젠 정부
정책도 성숙되어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다.
출처 2015-10-14
12:51 레저신문 마케팅기획본부 리나 과장이 전하는 현장 정보 
미디어 센터에서 현장 못지않은 긴장감을 느끼는 기자들~
1점차이로 패배를 얻게
된 인터네션널팀이 조금 숙엄하네요~
이번 경기에 퉁차이, 미쓰야마~아세아 선수들 너무
잘했어요~
승리를
거둔 미국팀 프레지던츠컵과 마지막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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